무식한 짓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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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31 06:33
무식한 짓 1. 허망한 실수로 데이터와 결과 처리, 논문까지 싸그리 날린 것을 뒤늦게 발견
한 것. 지금 파이널데이터로 열심히 뒤지고는 있으나 지워진 지가 최소한 2-3주는 되었을
터라 살릴 수 있을 지가....어흐흑....ㅠ_ㅠ
무식한 짓 2. 최근 오투용 오피스를 이것저것 다뤄보고 있는데 솔직히 오픈오피스 1.1.5
를 제외하곤 한글 입력 불가(예: 스타오피스 5.1, 오픈오피스 2.0). 그래서 아예 한글판 오
피스를 설치해보면 어떨까 해서 워프3에 있던 IBMWORKS를 설치했던 것. 바보같이 영문
판 오에스에 한글판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제대로 돌 것이라고 믿었다니... 결과는 메뉴
까지 죄다 깨져 나오고 거기다 한글입출력도 안되는 당연한 수순.... 에효....
* 생각 외로 쓸만한 공개용 오피스 프로그램이 드물군요. 영어권이라면 스타오피스도
괜찮고 오픈오피스도 좋고 워드같은 경우라면 아비워드만 해도 쓸만한데 젠장 한글
사용자인 제겐 결정적인 흠이 있으니.....
그나저나 논문을 날려서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요새 며칠 로그온 안하셨군요.
2. 글고 Win-OS2에 한메한글에 로터스까지.. 그렇게 복잡하게 설정해가며 쓰고자 오피스 파일들을 뒤졌던게 아닙니다. 가능하면 오투 상에서 한 번에 쓸 수 있는 오피스들을 대상으로 한 것인데 결국 현재로선 오픈오피스 1.1.5 밖엔 대안이 없군요. 혹시 한글 폰트 문제일지도 몰라서 워프4용 트루타입폰트를 한 번 설치해보려고는 합니다만 별로 기대하진 않습니다.
그나마 3 중 백업을 받는 게 생활화 되어서 .. 하루치 정도만 날려먹고 .. 학회장 가는 버스 안에서 노트북으로 ppt 작성했던 기억이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