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

마루 5 13,072 2007.06.10 08:41
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봤습니다.

고속도로에서요. 차가 많아서 저는 약 X10Km/h (x=1)로 서행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서 드드르르릉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시커먼 놈이 오른쪽 옆에서 치고 나가는 겁니다. 저도 오전에는 X05Km/h(x=2)까지 달리고 했지만, 제 차하고는 비교가 안되더군요.

그 위치는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대구 포항간 고속도로 들어가는 입구쪽에서 중앙고속도로와 만나는 지점 사이였습니다.

웬만하면 저도 추격하여 대적을 해보기는 하는데, 당최 따라 갈 수가 없더군요. 누가 제 차를 꽉 잡고 있는듯 하더이다. ㅠ.ㅠ 무엇을 사야 저 놈과 대적할까요.

Comments

Miren 2007.06.10 18:05
어떻게 생겼는지 사진을 함께 보여주시와요.
마루 2007.06.10 20:41
http://encyberimg.encyber.com/updata/car/200706/05/118105184388221.jpg 그 놈이 이 놈입니다.
순수백수 2007.06.10 21:53
서행이 110 km/h 입니까... 전 고속도로에서 차가 없어도 그 정도로만 달리는데요 -_- 과속은....나빠요ㅡㅡ
마드모아 2007.06.10 23:58
건강한 다리있는데..웬만하면 몸을위하여..다리로 직접 걷는것이낳죠...아는사장님..젊었을때.군대 특공대나왔는데..사회에 나와서 사업하면서 차몰고 하다보니..난중에는(지금 40대 중반좀 넘음) 당뇨가 오더랍니다..(집안에 당뇨가 있었다나요?)지금은 차없에고 다리로 걸어다녀요..차몰일있으면 부하직원차몰고요..ㅠㅠ 저도 컴생활하고 앉아있다보니.몸이 많이죽더군요...조금씩운동하고있지만...젊었을때의 파워넘치는 그런 몸이 아니네요..
마루 2007.06.11 09:44
전 그래서 축구와 달리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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