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2 Warp

os/2 warp 3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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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14.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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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2 warp 3 설치과정 ibm pc340


3com 네트워크카드가 90년대 3~5유저용으로 NOS와 함께 판매되기도 했다. 워낙가격이 고가였고,요즘에 네트워크카드처럼 utp케이블을 이용한것이 아니라 콤보형식으로 주로 동축케이블을 이용한 사내에서 네트워크 구성을 할때만 사용하기도 했다. OS/2 Warp3 는 사실상 네트워크가 지원되지는 않았다. 추후 96~97년도 즈음에 접어들어 OS/2 Warp4 멀린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되었때 비로소 네트워크에 구성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인터넷에 보급도 거의 90년대 말이였던 것을 따져 본다면 90년대는 그저 통신정도나 하던때였다. 


OS/2 Warp가 너무도 아쉬운것은 DOS가 IBM호환기종에 번들로 끼워져 팔릴때도 어느누구도 OS/2 Warp가 뭔가요 하던때이기도 하다.한마디로 끼워져 팔려서 어쩔수 없이 사용자들이 DOS를 접했고,이것이 대명사처럼 불렸던 것이다. 비교하지면 요즘처럼 스마트폰을 사면 그안에 안드로이드를 운운하기 이전에 그것이 깔려야 당연한것처럼 말이다. 


OS/2 Warp는 완성도가 높고 진정한 32비트 였다는 점에서 dos와는 사실상 비교도 안된다. 이런 운영체제에 비교를 두고 일부 dos만 사용했던 경우는 OS/2 Warp가 응용프그램이 부족했어요 그래서 사용을 안했습니다. 하는것은 사실 모르고 하는 궁색한 답들이기도 했다. 

윈도우 95가 등장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추종하는 이들은 OS/2 Warp를 더멀리했을것이다. 모르는 이들은 윈도우 95가 완벽한 32비트 운영체제 인줄 알았을것이기 때문이다. 윈도우 95와 비교를 해도 전혀 손색이 없었던 OS/2 Warp는 블루스크린을 토해내는 그런 쉘프로그램과 같은 운영체제와는 그의미가 남달랐다. 


OS/2 Warp는 도스에서 말하는 환경설정파일 Config.sys라는 파일이 존재했고,도스에 환경설정과는 그의미가 상당히 달랐다. 이부분을 잘못 설정하면 아예 부팅자체가 안되는 불상사도 있었다. 도스를 사용하는 이들은 불편함을 위해서 도스에서는 4DOS를 command.com을 대처해서 사용했고 지겹도록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 주었다." shell="이라는 구절에서는 바로 도스에 command.com을 대처하는 곳이다.  도스에서 프롬프트 상태에서는 한글에 지원을 위해서 저마다 그래픽카드들은 폰트를 내장한 도스용 램상주 한글 프로그램들을 지원했다. 하지만 도스에 사용자들은 한글에 사용을 기본메모리를 위해서 아껴두어야 했기때문에 램에서 거두어 내고 굳이 한글을 필요할때만 불러서 사용했다. LOTUS사에 123는 한글이 지원되지 않아서 한글을 램상주로 하고 구동하면 선문자들이 마구마구 깨졌다. 


DOS6에서는 한글이란 미명아래 hbios.com이라는 램상주용 궁색한 한글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것때문에 영문 도스를 사용해야 하기도 했다. 요즘 유튜브에 486컴퓨터를 사용해보지 못한 이들이 램상주로 쓰던 한글을 턱하니 늘상 상주시켜놓고 보여주는것을 보면 도스를 사용하지 않았던 이들이라는것을 금방 알아차린다. 그것은 실제 사용시에 기본메모리가 500Kbyte미만으로 남고,특정프로그램과 충돌이 생기고 팅겨져 나오는 불편함을 전혀 모르는 이유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 도스에서 config.sys와 autoexec.bat파일은 각각에 특정프로그램을 위해서 EMS혹은 XMS메모리를 할당해주거나 빼내야 했기때문에 여간 불편한것이 아니였다. 램상주용 도스용 프로그램중에는 도깨비 태백한글이 인상적이였다. 이램상주용 프로그램은 아주 적은 메모리에서 구동되게끔 해주었고,디베이스,123에서 선문자들이 전혀깨지지 않았다. 여기에 조합형을 지원했기에 이것을 사용한것이다. 


OS/2 Warp에서는 각각에 에뮬레이트된 도스보다 훌륭한 도스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바로 이것때문에 OS/2 Warp에 전용 응용프로그램이 없어도 도스용 프로그램을 그대로 이식해서 사용할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통신프로그램 이야기를 OS/2 Warp에 도스창 전화면 모드에서 완벽히 사용할수 있었다. 단지 게임들은 완벽한 호환을 거두기가 힘들었다. 이것은 바로 선점형인 OS/2 Warp가 방만한 게임에 오만한 꼴을 허용하지 않았던 이유이기도 하다. 


국내에 사운드카드로 한때 노래방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OS/2 Warp에서도 설정할수 있는 드라이버를 따로 제공하기도 했다. 굳이 사운드 카드를 OS/2 Warp와 궁합을 맞추려면 사운드블라스터가 호환이 잘되었다. 


과거 두인전자,가산전자에서 나왔던 MPEG라는 보드는 OS/2 Warp용 드라이버를 지원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에뮬레이트된 도스창이 있지 않았던가 그래서 전화면모드에서 실행이 가능했던 셈이다. Window 3.1용 응용프로그램은 심리스모드에서 완벽히 실행되었다. 오히려 Windows 3.1보다 OS/2 Warp 심리스 모드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이 훨씬 안정적이였다. 

머리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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